발로텔리 멕시코행?

크루스 아술의 도전

2025년 리가 MX 클라우수라가 다가오면서 각 팀들은 경쟁적인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그 중 크루스 아술은 제노아의 공격수이자 유럽의 스타인 마리오 발로텔리를 영입하기 위해 막대한 제안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크루스 아술은 아페르투라 정규 시즌 동안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나, 클럽 아메리카와의 준결승에서 합계 4-3으로 아쉽게 패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번 시즌을 대비해 팀의 전력을 강화하기 위해 또 다른 주목할 만한 영입을 계획 중이다.

발로텔리, 새로운 도전

이탈리아의 스포츠 매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크루스 아술은 발로텔리에게 현재 제노아에서 받고 있는 연봉 40만 유로보다 훨씬 높은 200만 유로(약 220만 달러)의 계약을 제시했다. 이는 발로텔리가 유럽을 떠나 리가 MX로의 도전을 고려하게 만드는 요소가 될 수 있다. 크루스 아술은 2024년 7월 아틀란타 유나이티드에서 그리스 공격수 게오르기오스 지아쿠마키스를 1000만 달러에 영입하며 주목을 받았다. 아르헨티나 출신 공격수 로돌포 로톤디가 브라질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발로텔리는 팀의 공격 옵션에 깊이를 더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계약 조항과 이적 가능성

발로텔리가 제노아와 맺은 계약은 2025년 6월까지 유효하나, 12월 31일부터 양측 중 어느 한 쪽이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크루스 아술이 발로텔리를 영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발로텔리는 제노아에서 10월에 합류한 이후 출전 기회를 많이 얻지 못하고 있다. 6차례 교체 출전하여 총 56분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제노아가 엠폴리를 2-1로 이긴 경기 후, 패트릭 비에이라 감독은 발로텔리의 결장(독감으로 인한)과 팀의 현재 폼에 대해 언급했다.

팀 내 경쟁과 새로운 기회

제노아에서 발로텔리는 안드레아 피나몬티와의 경쟁으로 인해 출전 시간이 제한되어 있다. 크루스 아술은 더 높은 연봉과 보장된 출전 시간, 팀의 주전 공격수 역할을 제안하며 발로텔리를 유혹하고 있다. 이는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발로텔리에게 매력적인 기회일 수 있다. 이번 이적이 현실화된다면, 발로텔리는 리가 MX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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