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와의 연장 계약
펩 과르디올라의 미래는 현재로서는 명확하다. 최근 맨체스터 시티의 부진 속에서도 그는 현재 계약이 2027년에 만료된 후 다른 클럽을 맡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계약을 2년 연장하였다.
과르디올라의 결정
과르디올라는 스페인 셰프 다니 가르시아가 진행하는 “데스몬타디토” 팟캐스트에서 이 같은 결정을 밝혔다. 그는 “나는 다른 팀을 맡지 않을 것이다”라고 선언하며,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다른 나라의 클럽을 맡을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그는 “미래에 대해 말하지 않지만, 다른 나라로 가서 다른 클럽을 맡는 일은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 에너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클럽 관리의 어려움
과거 FC 바르셀로나에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세계 축구에 큰 발자취를 남긴 과르디올라는 클럽 관리의 엄청난 요구를 인정했다. 그는 “다시 시작하고 모든 훈련 과정을 거치는 것을 생각하면… 으음”이라며 새로운 클럽을 맡는 것은 반복하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국가대표팀 가능성
그는 다른 클럽을 맡지 않겠다고 했지만, 국가대표팀을 관리하는 것에 대해서는 열려 있다. “국가대표팀을 맡을 수 있다. 왜냐하면 그것은 다르다; 일상적인 루틴이 아니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브라질과 잉글랜드 국가대표팀과 잠시 연결되었지만, 이러한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맨시티에 집중
과르디올라의 즉각적인 초점은 맨체스터 시티에 있으며, 수요일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서 유벤투스와 맞붙게 된다. 이는 페예노르트와 3-3으로 비긴 후의 경기로, 과르디올라를 눈에 띄게 실망시켰다.
클럽에 대한 애정
그는 최근 2년 계약 연장을 하며 클럽에 대한 애정을 강조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나에게 많은 의미가 있다. 여기에서 9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우리는 함께 믿을 수 없는 순간들을 공유했다. 이 축구 클럽에 대한 특별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두 시즌 더 남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도전적인 시기
과르디올라의 발언은 맨체스터 시티가 최근 9경기 중 단 한 번의 승리만을 거둔 비교적 도전적인 시기에 나왔다. 이러한 최근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그는 2027년까지 에티하드 스타디움에 남을 계약 연장을 최근 체결했다.